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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김 주식회사’ 설립 잰걸음 무기산 웰빙김 생산 선언 이어 창업스쿨 갖고 기업화 나서
2008-05-24
김옥수
 
전라남도의 비교우위 수산자원인 ‘완도 전복’과 ‘벌교 꼬막’에 이어 ‘장흥 김’이 수산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식회사 설립을 위한 창업스쿨을 갖는 등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장흥군은 지난 5월2일 전국 최초로 산처리를 하지 않고 친환경 웰빙 김을 생산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선포한 이후 최근 김 양식어업인, 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장흥 김 주식회사’ 설립을 위한 창업 스쿨을 개최했다.

전남지역 김 생산 어가는 총 4천652어가로 1천611억원 상당을 생산하고 있다. 이중 장흥지역은 125어가 99억원 상당을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장흥군의 김 생산은 전남의 7%에 불과하지만 어업인 스스로 산처리를 않고 무공해 웰빙김 생산을 다짐하면서 장흥군 주식회사 설립이 탄력을 받게 돼 김 산업 기업화의 선두주자로 우뚝 설 전망이다.

전남지역 김 산업은 전국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산업으로 어업인의 주 소득원이다. 하지만 그동안 더 많은 소득을 올리고자 하는 노력들이 미흡했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이번 장흥지역 창업스쿨을 시작으로 앞으로 김 산업의 기업화 추진 당위성을 어업인 설명회와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면서 양식어업인과 가공업체의 참여 공감대를 형성, 김 산업 주식회사를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빠른 시일내 생산자와 가공업체가 중심이 된 주식회사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행.재정적인 지원도 적극 검토키로 했으며 장흥군 추진사항을 모델삼아 타 시군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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