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민생치안 앞장서는 관산파출소” 무연고자 6개월 추적끝 가족 품에 인계 2011-12-21
김옥수 기자 jck0869@hanmail.net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을 향한 따뜻한 미담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장흥의 한 파출소가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하며 무연고자의 신원회복을 돕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파출소는 장흥 관산파출소로 시민중심의 경찰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관산파출소가 본격적으로 신원회복 돕기에 나선것은 지난 6월, 실종신고로 말소 처리된 무연고자 박모씨(여·57)를 발견한 뒤부터다.

남편의 사망과 동시에 연락이 끊겨 특별한 연고 없이 홀로 생활하던 박씨를 발견한 관산파출소 백호영 소장은 박씨의 가족들을 찾기 위해 주민번호 등을 추적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장기간에 걸친 실종 신고로 사망말소 처리된 박씨 가족들의 행적을 찾기는 쉽지 않았다.이에 백 소장과 직원들은 일단 박씨가 개인생활을 하면 각종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고 판단, 보호활동에 들어갔다.

우선 박씨를 안전하게 보호한 뒤, 행정기관 등과 협조해 신원 찾기에 들어간 관산파출소는 박씨의 지문을 통한 추적활동에 들어갔고 최근 가족들에게 박씨를 돌려보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흥지역 주민들은 관산파출소 치안활동에 환영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현장활동을 주문했다.

위창환 관산읍장은 “무연고자를 한명 한명 손수 찾아가 신원회복활동을 돕는 경찰관이 있어 매우 든든하다”며 “관산파출소 직원들이 장흥 주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맞춤형 치안행정 서비스를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관산파출소 관계자는 “장흥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민원활동을 전개해 주민 치안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산파출소는 ▲담당마을별 지정 경찰관 카드 부착 ▲메신저 활용 민경합력 방범활동 ▲독거노인 보호활동 강화 등의 공로로 최근 전남청이 주관한 베스트 파출소에 선정된 바 있다.

〈기사의 무단 전제나 복제를 금합니다〉

최신 기사

포토뉴스

지역권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