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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균연구회 제2회 학술 세미나 성료 2011-12-17
박주호 시민기자 andhis@naver.com
한국항균연구회(회장 김양, www.antimicrobio.org)는 지난 15일 부산코모도호텔에서 제2회 학술 세미나를 진행해 관련 학계와 산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 이어 두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학술 세미나는 1회 세미나보다 더욱 확장된 내용을 자랑했다. 한국항균연구회 임원 및 교수와 쿠쿠, LG, 크린랩 등 항균 관련 제품에 관심 있는 업체들이 참여한 이번 세미나는 항균에 대한 사회적 문제 고찰 및 기존 항균제의 문제점 제기, 인체에 무해한 항균제 개발과 적용 등을 주제로 다뤘다.

인제대 이동석 교수가 ‘신규 개발된 무기 항균제의 항곰팡이성’, 고신의대 박대진 교수가 ‘활성산소와 항균의 관계’, 신라대 김동균 교수가 ‘활성산소와 식물 생장 촉진’, 환경 운동 연합 최예용 소장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례 및 대책’, 크린랩 김도균 과장이 ‘식품 포장재에 항균제 적용 테스트 및 방향’ 등을 각각 발표했다.

한국항균연구회 관계자는 “사회적인 측면에서 항균 이슈 및 연구에 함께하려는 움직임이 이번 학술 세미나의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항균 기술 개발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항균제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친환경 무기 소재 전문 기업 (주)더몰론코리아가 후원하고 있는 한국항균연구회는 전세계적으로 인류에 위협을 주고 있는 세균, 바이러스, 진균, 수퍼 박테리아에 대한 국내 연구의 필요성을 인지한 교수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세균뿐만 아니라 무분별한 화학원료를 사용해 인류의 해를 입히는 기존 항균제를 사회적, 학문적 연구과제를 삼고 의학계, 화학계, 산업계가 함께 이에 대한 해결 방법과 대안을 공동연구하고 있다. 나아가 인체와 환경에 무해한 항균소재를 적극 개발하고 있으며 학교와 기업이 공동 개발한 기술을 제품에 적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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