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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한국문학특구포럼」 한국문학 일본 독자들의 단체 참여 2011-09-26
김옥수 기자 jck0869@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오는 10월 14일 장흥에서 개최되는「한국문학특구포럼」에 일본 독자들이 단체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문학특구포럼은「문학특구로」지정된 장흥군이 장흥의 문학이 한국문학의 진흥에 기여하는 기반지역이 되겠다는 취지에서 개최하는 전국 규모의 문학 행사이다.

장흥문화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에 일본의 한국문학 독자들이 단체 참여를 희망해 오고 있어서 새로운 한류문화로 형성될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일본 효고현 히메지시(兵庫縣 姬路市)의 시청에서 실시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에는「한국문학학습」과목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또한 히메지시 독쿄대학(姬路市獨協大學)의 한국문학부에서도 한국어와 한국문학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과목을 수강하는 시민, 학생들은 우연히 장흥출신의 소설가인 이청준, 한승원의 작품을 교재로 하여 한국문학을 공부하여 왔다. 두 작가의 작품에 매료 된 수강생들은 기왕이면 작가의 고향이며 창작의 산실이며 문학의 자원이 풍요하고 유명 문학인의 연고가 많은 장흥의 문학현장을 기행하고 싶다는 소망을 가져왔다,

지난 3월에는 두 가족이 개별적으로 장흥을 기행하면서 이청준, 한승원의 장흥에서 한국문학특구포럼과 이청준 3주기 문학 심포지엄이 개최 된다는 소식을 듣고는 단체 참가단을 모집하여 장흥을 방문하기로 하였다.

장흥문학기행과 행사 참여 방문단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접한 히메지시(姬路市)의 시민과 학생들은 삽시간에 예정 인원인 20명이 채워졌다.

이들 방문단은 10월 13일 서울 경유 14일 KTX를 이용하여 장흥으로 이동 2박3일 동안의 “문학여행”을 하게 된다.

히메지시 독협대학에서 한국문학을 강의하는 문춘금(文春?)교수는 방문단의 인솔 책임을 맡으면서 남다른 감회를 이렇게 표현하였다.

“ 독협대학의 한국 문학부에서 한국문학을 강의하고 시민 강좌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이번만큼 기분 좋은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20여명의 단체가 한국문학과 장흥작가를 테마로 하여 기행하는 일은 처음이며 한류문화와 K-POP에 대한 인기도 긍정적이지만 한국문학에 대한 이 분위기는 한.일관계의 인문학적 측면에서 하나의 불씨가 될것으로 방문단 모두가 장흥의 문학기행을 설레이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관광과 레저의 고을로 회자되는 건강한 생명의 땅 정남진 장흥이 전국 최초 유일의「문학특구」라는 국제적인 문학행사로 개최되는「한국문학특구포럼」이 차별성을 선양하고자 발돋움하는 분위기를 연출 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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