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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가을철 농산물 도난 주의보,,,, 2011-09-17
읍내파출소 한상현 jnnews.co.kr@hanmail.net
현재의 우리 농촌은 농축산물 수입개방으로 경쟁력을 상실하고 인구가 감소되며 특히 젊은층보다 노인층이 많아 힘들고 어렵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는 수확한 농산물이나 가축을 밭이나 들녘에 밤낮없이 방치하다시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게 농촌실정이 궁핍해지고 어려움에 봉착해 있음에도 해마다 이맘때면 농민들이 피와 땀이 어려 있는 농산물을 훔쳐가는 얌체들이 기승을 부려 가뜩이나 힘든 우리 농민들에게 시름 골을 더 깊게 한다.

애써 생산한 농산물은 잠금장치와 경보장치가 설치된 안전한 창고에 보관하는 자위노력도 필요하겠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또한 낯선 외지 차량이 마을에 출입하는 것을 보면 그 차량의 번호와 특징 등을 적어 두고 경찰에 신고하는 습관을 갖는다면 귀중한 농축산물 도난 사건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홍보를 하지만 일할 사람조차 부족한 농촌지역은 이마저도 효과를 거두기 어려운 실정이다.

실제 절도범들이 마음만 먹으면 모든 것이 쉽게 절취할 수 있는 표적이 된다. 농축산물 도난예방 활동은 경찰력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오늘도 경찰은 밤낮없이 범죄로부터의 보호자 역할을 자임하고 생활범죄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는 것을 최우선 역점시책으로 삼아 농축산물 절도 및 농촌 빈집털이 예방 등 서민생활 보호를 위해 민경협력 맞춤형 치안활동을 펼치고 있다.

따라서 인력과 시간관계로 어려움이 있더라도 어렵게 수확한 농산물을 안전한 곳에 보관시켜 말리는 등 도난 예방에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경찰활동에 대해서도 전폭적인 신뢰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

(장흥경찰서 읍내파출소 한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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