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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청, 불법풍속업소 Clean치안 다짐대회 개최” 2011-02-23
김재천 기자 jck0869@hanmail.net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이강덕)에서는, 2. 22(화) 경기청 5층 강당에서 이강덕 경기청장, 최현락 2부장, 이창무 생활안전과장 등 지휘부와 도내 41개 경찰서 풍속업무담당·단속반 등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속업무 관련 청렴도 향상 및 불법 풍속업소 척결 방안 모색을 위한「불법풍속업소 CLEAN 치안 다짐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강덕 경기청장은, 불법 풍속업소의 영업방식이 날로 지능화, 음성화되는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확산되고 각종 단속 관련 업주와 유착 등 경찰 자체사고가 발생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 부단한 교육과 단속기법 숙지를 통해 불법풍속업소를 강력 단속하고, 경찰단속을 비웃는 신종 위장 영업에 대해서는 실제 업주를 끝까지 추적, 구속하는 등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다만, 강도 높은 자체 사정활동을 부패와 비리를 척결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며,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경찰이 되도록 모두가 심기일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현락 2부장은 최근 인터넷환전을 이용하여 합법을 가장한 신종 영업행위 등 범행형태가 날로 다양화 되고, 경기불황을 틈타 불법 사행성게임장이 오히려 확산될 기미가 보이는 등 그 폐해가 우려됨에 따라 지역책임제 의식을 갖고 강력한 단속을 펼쳐 불법행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고, 불법게임기 제작 근원지 및 불법게임장을 임대한 건물주도 처벌하여 불법영업을 근절시킬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경찰대학교 행정학과장 표창원 교수를 초빙하여 ‘풍속업소 단속과 경찰관 윤리 의식’이라는 주제로 경찰관 청렴도 제고 방안에 대하여 강의하였으며, 문화관광부 게임물등급위원회 김현석 사후관리팀장은 최근 온라인환전을 이용한 신종수법 게임장 및 은갈피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전체이용가 게임물 단속기법에 대하여 강의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경찰청은 지난해 총 940건의 불법사행성게임장을 단속하여 구속 112명, 불구속 1,979명 등 총 2,185명을 입건하고 현금 8억 1,000만원을 압수하였으며, 금년에도, 매주 불시 1:1 교차책임제 및 권역별 합동단속 등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하여 불법사행성게임장 척결은 물론 투명하고 책임있는 단속으로 유착비리도 함께 근절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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