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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정체구간(남해고속,동서고가)해소 위한 차단 시험운영 종합결과 2011-02-16
문진현 기자 jck0869@hanmail.net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서천호)에서는 주말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빚고 있는 남해고속도로 및 동서고가로 극심한 교통정체로 물류비용이 증가되고 시민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한정된 도로를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탄력적인 소통대책의 필요성에 따라, 동서고가로 진입 램프를 부분 차단하여 남해고속도로 및 동서고가로 정체를 해소하는 Ramp Metering 도입을 추진하며, 이에 앞서 타당성 및 효과분석․문제점 등을 검토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평일 및 주말에 정체가 극심한 시간대인 13시부터 20시까지 주행속도 조사 및 시뮬레이션 분석을 실시 타당성을 검토 한바 있고, 지난 1월 학장, 주례램프를 부분 차단하는 세차례 시험운영에서는 동서고가로 통행속도가 평균 20km/h에서 65km/h 로 , 남해고속도로는 33km/h에서 65km/h로 상승되는 효과를 얻었다.

1차 시험운영에서는 감전, 학장, 주례램프를 대상으로 토요일과 일요일에 실시하여 토요일은 평균속도가 27.9km/h 에서 55.9km/h로 28km/h 증가하는 결과를 얻었고, 일요일은 29.2km/h에서 58.5km/h로 29.3km/h 증가하는 결과를 얻었다.

2차 시험운영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학장, 주례램프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토요일은 20.5km/h에서 32.6km/h로 12.1km/h 증가하였고, 일요일은 24.5km/h에서 61.9km/h로 37.4km/h 증가하였다.

3차 시험운영은, 토요일에 학장, 주례램프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평균속도는 20.5km/h에서 64.5km/h로 평균속도가 44.km/h증가하는 효과를 얻었으며, 램프미터링 시험운영 결과를 토대로 도로교통공단에 경제성 분석 의뢰 결과 물류비용 절감 등 연간 70억원의 경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반면, 세차례 시험운영시 동서고가 진입램프를 이용하지 못한 차량이 하부도로인 가야로, 백양로 및 신천로 구간으로 우회하면서 일부 정체현상 빚은 것이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부산지방경찰청은 문제점으로 나타난 가야로, 백양로, 신천로 구간 정체해소를 위하여 신호연동을 전면 재조정하고 사상구민 등의 동서고가로 통행을 위해 감전램프 진입은 허용하는 등 문제점을 보완, 부산시와 협의하여 3월중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 Ramp Metering
진입 램프에 신호등을 설치하여 본선의 교통량에 따라 진입 차량에 대한 신호 주기를 조절하거나, 진입 차로를 제한하는 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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