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경찰서, 생활고 비관 자살기도한 임산부 구조
2010-12-16
문진현 기자 jck0869@hanmail.net
문진현 기자 jck0869@hanmail.net
울산울주경찰서(서장 배영철)에서는 남편과 생활고 문제로 말다툼을 하고 집을 나간 후 자살을 시도하려는 20대 임산부 박모씨를 면밀한 탐문수색과 숙박협회와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통해 구조하였다.
자살기도자 박모씨(27세·여)는 임신 5개월로 12. 14(화) 17:00경 울산 중구 동동 소재 자택에서 남편과 생활고 문제로 말다툼을 하고 집을 나간 후 모친에게 전화를 걸어 ‘아빠 목소리가 듣고 싶다,
마지막이다’라는 말을 남긴 후 연락을 끊었으며, 자살기도자 모친의 신고를 받은 울주경찰서(서생파출소)에서는 마지막 전화를 건 공중전화를 비롯한 인근 바닷가와 식당 등을 2시간에 걸쳐 탐문수색 벌이던 중 자살기도자가 바닷가 인근 숙박업소에서 숙박하였을 것으로 추정, 서생지역 숙박협회 총무에게 이 사실을 알려 소속 회원들에게 문자메시지로 전송할 것을 요청하였으며, 그 후 20여분 후 바닷가 주변 모텔에 인상착의가 비슷한 여성이 있다는 연락을 받고, 112순찰차(서생파출소 경사 김형우, 경장 구봉귀)가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하여 방안에서 커터칼로 자신의 왼쪽 손목을 10cm를 베어 피를 흘리며 앉아 있는 자살기도자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칼을 빼앗고 주변에 있는 수건으로 상처부위를 지혈한 후 119로 연락, 병원으로 후송함으로써 20대 여인과 귀중한 태아의 생명을 구하였다.
자살기도자 박모씨(27세·여)는 임신 5개월로 12. 14(화) 17:00경 울산 중구 동동 소재 자택에서 남편과 생활고 문제로 말다툼을 하고 집을 나간 후 모친에게 전화를 걸어 ‘아빠 목소리가 듣고 싶다,
마지막이다’라는 말을 남긴 후 연락을 끊었으며, 자살기도자 모친의 신고를 받은 울주경찰서(서생파출소)에서는 마지막 전화를 건 공중전화를 비롯한 인근 바닷가와 식당 등을 2시간에 걸쳐 탐문수색 벌이던 중 자살기도자가 바닷가 인근 숙박업소에서 숙박하였을 것으로 추정, 서생지역 숙박협회 총무에게 이 사실을 알려 소속 회원들에게 문자메시지로 전송할 것을 요청하였으며, 그 후 20여분 후 바닷가 주변 모텔에 인상착의가 비슷한 여성이 있다는 연락을 받고, 112순찰차(서생파출소 경사 김형우, 경장 구봉귀)가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하여 방안에서 커터칼로 자신의 왼쪽 손목을 10cm를 베어 피를 흘리며 앉아 있는 자살기도자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칼을 빼앗고 주변에 있는 수건으로 상처부위를 지혈한 후 119로 연락, 병원으로 후송함으로써 20대 여인과 귀중한 태아의 생명을 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