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효율적 운영을 위한」경찰.자치단체 합동 세미나 개최
2010-12-16
김재천 기자 jck0869@hanmail.net
경기지방경찰청과 경기도는 12. 15(수) 10시부터 16시까지 광명시 U-통합관제센터에서 도내 경찰서 및 자치단체 CCTV 관리자 120여명이 모인 가운데 『공공기관 CCTV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합동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평소 모이기 어려웠던 도청, 시․군청, 도경찰청, 경찰서 등 각급 유관기관의 CCTV 담당자들이 모여 CCTV와 관련한 한 해 성과를 돌아보고 정보교환을 통해 미흡했던 점을 보완, 내년도 사업의 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CCTV의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는 안양시와 CCTV를 통해 차량의 수배여부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한 광명시, CCTV 사업에 전국 최초로 민자를 유치(BLT)한 안산시 등 우수 자치단체가 사례를 발표하고 상호 토론하는 식으로 진행, CCTV의 현주소를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기능별 설치․관리로 인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문제점을 인식, 통합관리를 위한 표준모델을 모색하고 사생활 침해 방지 대책까지 논의함으로써 지금까지의 양적 성장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질적 향상의 정책으로 확장시켰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도민의 범죄로부터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서 방범용 CCTV가 필수적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지속적인 확대 설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도내 방범용 CCTV는 08년말까지 1,900여대였던 것이 지난해 초 강호순 검거를 계기로 적극적으로 확충하여 2년 새 6,475대가 증가, 금년 11월말 현재 8,422대가 운영중이다. 이는 도민 1,392명당 1대꼴로 전국 평균인 1,476대 보다는 높으나 서울의 1,330대보다는 여전히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단체별로는 동두천시가 423명당 1대로 설치율이 가장 높고 광명(463), 과천(520), 안양(587)이 그 뒤를 이었으며,파주(5,550), 남양주(5,247), 부천(3,839), 수원시(3,717)가 설치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방범용 CCTV는 지난 3년간 강호순 사건 등 살인사건 9건을 포함 총 1,245건의 사건을 해결하는데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였으며 특히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335명을 현장에서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재천 기자 jck0869@hanmail.net

이번 세미나는 평소 모이기 어려웠던 도청, 시․군청, 도경찰청, 경찰서 등 각급 유관기관의 CCTV 담당자들이 모여 CCTV와 관련한 한 해 성과를 돌아보고 정보교환을 통해 미흡했던 점을 보완, 내년도 사업의 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CCTV의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는 안양시와 CCTV를 통해 차량의 수배여부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한 광명시, CCTV 사업에 전국 최초로 민자를 유치(BLT)한 안산시 등 우수 자치단체가 사례를 발표하고 상호 토론하는 식으로 진행, CCTV의 현주소를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기능별 설치․관리로 인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문제점을 인식, 통합관리를 위한 표준모델을 모색하고 사생활 침해 방지 대책까지 논의함으로써 지금까지의 양적 성장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질적 향상의 정책으로 확장시켰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도민의 범죄로부터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서 방범용 CCTV가 필수적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지속적인 확대 설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도내 방범용 CCTV는 08년말까지 1,900여대였던 것이 지난해 초 강호순 검거를 계기로 적극적으로 확충하여 2년 새 6,475대가 증가, 금년 11월말 현재 8,422대가 운영중이다. 이는 도민 1,392명당 1대꼴로 전국 평균인 1,476대 보다는 높으나 서울의 1,330대보다는 여전히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단체별로는 동두천시가 423명당 1대로 설치율이 가장 높고 광명(463), 과천(520), 안양(587)이 그 뒤를 이었으며,파주(5,550), 남양주(5,247), 부천(3,839), 수원시(3,717)가 설치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방범용 CCTV는 지난 3년간 강호순 사건 등 살인사건 9건을 포함 총 1,245건의 사건을 해결하는데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였으며 특히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335명을 현장에서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