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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여대생들이 해운대를 세계에 알린다 2010 월드미스유니버시티 40개국 대표 2010-12-08
문진현 기자 jck0869@hanmail.net
 
세계 3대 미인대회의 하나인 월드미스유니버시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전세계 40개국 42명의 미녀가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와 트리플스퀘어 초청으로 오는 9일 부산을 방문한다.

월드미스유니버시티 대회는 86년 유엔이 제정한 ‘세계평화의 해’ 선포를 기념하기 위해 유엔 산하 세계대학총장협의회(IAUP)에서 ‘세계대학생 평화봉사 사절단’을 선발하기로 하고 첫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으며 ‘세계를 하나로 하는 평화운동’, ‘세계일가, 인류형제’, ‘지구에서 인류가 살아남기 위한 환경운동’의 목표 아래 사랑과 평화를 실천하고 세계평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2010년 대회는 12월 12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세계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8일 부산에 도착하는 세계 최고의 여대생들은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여장을 풀고 해운대 밤바다의 정취를 만끽한다.

이튿날 해운대의 자랑거리인 달맞이 문탠로드와 해운대해변, APEC 누리마루 하우스에서 해운대를 홍보하는 화보를 촬영한다.

이어 오후에는 해운대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김치의 세계화를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친다.

자원봉사자들에게 우리나라 대표음식인 김치 담그는 법을 배운 후 2시간동안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김치 500포기를 직접 담그는 특별한 체험을 하게 된다.

1박2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부산을 찾은 세계 대학생 대표들에게 아름다운 해운대의 매력을 알리고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월드미스유니버시티들의 부산 방문은 해운대 관광리조트를 조성하는 트리플스퀘어측의 초청으로 어렵게 성사됐고, 구는 해운대를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라고 판단해 해운대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한 화보촬영과 사랑의 김장하기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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