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금융 비즈니스 도시 성장위한 세부계획 마련
부산시, 11.12 15:00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부산국제해운거래소 설립 및 해운 비즈니스 클러스터 조성 등 주요사업에 대한 세부실행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2010-11-11
문진현 기자 jck0869@hanmail.net
문진현 기자 jck0869@hanmail.net
부산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권 해운시장의 선점을 위한 ‘부산국제해운거래소’ 설립 및 ‘해운 비즈니스 클러스터’ 조성 등 주요사업에 대한 세부실행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11월 12일 오후3시 박종주 해양농수산국장을 비롯해 외부 자문진, 연구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부산시가 지난 2009년 국제해운거래소 등의 사업에 대한 기초 타당성 검토에 이어 세부적인 조성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지난 4월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 이기환 교수)에 의뢰하여 추진해 왔다.
먼저, ‘부산국제해운거래소’ 세부계획에서는 2012년 말 거래소 설립을 목표로 아시아권 해운시장 및 거래정보의 집적화, 운임지수 개발 등 거래소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해운거래정보 분석센터 설치 및 운영계획을 수립하였고,
해운거래소의 4대 핵심기능인 △상선, 요트․레저선박 등 현물거래 △운임선물 등 파생상품거래 △선박금융 중개 △시황분석 등 정보기능 등에 대한 운영전략을 수립하였으며, 런던 발틱 등 선진 해운거래소와의 차별화 계획을 마련하였다.
특히, 운임지수를 이용한 파생상품 개발과 한국거래소와 청산기능 연계, 해운거래시스템 구축방안 등을 구체화하고, 제도적인 기반마련을 위한 ‘(가칭)부산 국제해운거래소법(안)’을 제시하였다.
강서 국제산업물류도시 2단계 부지에 약 20만평 규모로 개발될 ‘해운 비즈니스 클러스터’ 조성에서는 그동안 해운․항만업계가 제시한 입지적인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분석하고, 기업수요조사에 따른 시설배치계획과 기능․규모 등 전체적인 개발계획을 구상․발표하였다.
또, 유치 가능한 국내외 기업․기관, 국제기구 등의 세분화를 통한 마케팅 계획의 수립과 함께, 해운․항만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가칭)해운경제특구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을 제시하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결과와 자문내용을 중심으로 세부계획을 조기에 확정하고, 기획재정부․국토해양부 등 중앙부처와 한국거래소․한국해운중개업협회 등 관계 기관, 단체 등과 참여방안 및 재원분담 등을 지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부산시가 지난 2009년 국제해운거래소 등의 사업에 대한 기초 타당성 검토에 이어 세부적인 조성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지난 4월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 이기환 교수)에 의뢰하여 추진해 왔다.
먼저, ‘부산국제해운거래소’ 세부계획에서는 2012년 말 거래소 설립을 목표로 아시아권 해운시장 및 거래정보의 집적화, 운임지수 개발 등 거래소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해운거래정보 분석센터 설치 및 운영계획을 수립하였고,
해운거래소의 4대 핵심기능인 △상선, 요트․레저선박 등 현물거래 △운임선물 등 파생상품거래 △선박금융 중개 △시황분석 등 정보기능 등에 대한 운영전략을 수립하였으며, 런던 발틱 등 선진 해운거래소와의 차별화 계획을 마련하였다.
특히, 운임지수를 이용한 파생상품 개발과 한국거래소와 청산기능 연계, 해운거래시스템 구축방안 등을 구체화하고, 제도적인 기반마련을 위한 ‘(가칭)부산 국제해운거래소법(안)’을 제시하였다.
강서 국제산업물류도시 2단계 부지에 약 20만평 규모로 개발될 ‘해운 비즈니스 클러스터’ 조성에서는 그동안 해운․항만업계가 제시한 입지적인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분석하고, 기업수요조사에 따른 시설배치계획과 기능․규모 등 전체적인 개발계획을 구상․발표하였다.
또, 유치 가능한 국내외 기업․기관, 국제기구 등의 세분화를 통한 마케팅 계획의 수립과 함께, 해운․항만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가칭)해운경제특구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을 제시하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결과와 자문내용을 중심으로 세부계획을 조기에 확정하고, 기획재정부․국토해양부 등 중앙부처와 한국거래소․한국해운중개업협회 등 관계 기관, 단체 등과 참여방안 및 재원분담 등을 지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