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더 깨끗하고 맛있어 진다
2008-02-21
김승룡 ksy0767@hanmail.net
김승룡 ksy0767@hanmail.net
수돗물의 대표적 이취물질인 지오스민(Geosmin)과 2-MIB(2-Methyl isoborneol) 등 2개 물질이 먹는물 수질 감시항목으로 지정된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수돗물 중의 미규제 미량유해물질 관리방안 연구\"결과, 수돗물에서 나는 흙냄새인 지오스민과 곰팡이냄새인 2-MIB 물질을 먹는물 수질 감시항목으로 지정 되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 의뢰하여 전국 4대강 수계 서울 암사 정수장 등 35개 정수장 수돗물(원수12개소 포함)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미규제 미량유해물질 59종의 함유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오스민 등 20종은 검출되었으나, WHO, 미국 등의 먹는물 수질기준 이하였고, 2,4-D(농약) 등 39종은 아예 검출되지 않았다.
수돗물을 기피하는 원인 중의 하나인 이취물질인 지오스민은 정수에서 평균 0.23(ND~9.46) ng/L, 원수에서 평균 0.26(ND~6.16)ng/L 검출되었고, 2-MIB는 원·정수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으나, ‘06년도에는 지오스민은 정수에서 평균 0.76(ND~24.30)ng/L, 원수에서 평균 0.81(ND ~ 28.80) ng/L 검출되었고, 2-MIB는 정수에서 평균 0.44(ND~16.91)ng/L, 원수에서 평균 1.49(ND~15.91) ng/L로 검출되었다.
또한, ‘06년부터 ‘07년까지 2년간 수돗물을 350회 분석한 결과, 검출빈도는 지오스민은 32회, 2-MIB는 11회였다.
환경부는 지오스민 등의 냄새물질이 비록 검출농도가 낮고 유해성이 없는 심미적인 물질이기는 하나, 수돗물을 기피하는 원인 중의 하나로 작용하고 있어 ’06년부터 이·취미 분석시스템 구축을 추진하여 왔으며, 이들 두 물질의 체계적인 관리와 맛있는 물 공급을 위하여 먹는물 수질 감시항목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하였다.
환경부는 먹는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장래 먹는물 수질기준 설정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하여 먹는물 수질기준항목 이외에 \"감시항목\"을 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포름알데이드 등 21개 항목이 지정되어 있다.
“감시항목”이란 먹는물 수질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으나 먹는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먹는물중의 함유실태조사 등의 감시가 필요한 물질을 말한다.
이와 함께 낙동강 수계 원수 중 산업용 화학물질 등 미지의 화합물 142개 항목을 스크리닝한 결과, 취수장 원수 중 한곳의 2차 시료에서 비스페놀 A가 0.0086㎍/L 검출(정수장 수돗물에서는 불검출) 되었으나, 미국 플로리다주 먹는물 가이드라인 350㎍/L 보다 크게 낮았다.
이외에도 하이드로카본류(z-3,4,4- trimethyl-2-pentene)로 추정되는 물질을 비롯한 8개 물질이 검출되었으며, 이들은 특이 독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금년에 시험방법을 확립하여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계속해서 수계별 원·정수에 특성에 맞는 맞춤형 모니터링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검출빈도가 높고 인체에 유해한 물질은 수질기준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수돗물 중의 미규제 미량유해물질 관리방안 연구\"결과, 수돗물에서 나는 흙냄새인 지오스민과 곰팡이냄새인 2-MIB 물질을 먹는물 수질 감시항목으로 지정 되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 의뢰하여 전국 4대강 수계 서울 암사 정수장 등 35개 정수장 수돗물(원수12개소 포함)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미규제 미량유해물질 59종의 함유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오스민 등 20종은 검출되었으나, WHO, 미국 등의 먹는물 수질기준 이하였고, 2,4-D(농약) 등 39종은 아예 검출되지 않았다.
수돗물을 기피하는 원인 중의 하나인 이취물질인 지오스민은 정수에서 평균 0.23(ND~9.46) ng/L, 원수에서 평균 0.26(ND~6.16)ng/L 검출되었고, 2-MIB는 원·정수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으나, ‘06년도에는 지오스민은 정수에서 평균 0.76(ND~24.30)ng/L, 원수에서 평균 0.81(ND ~ 28.80) ng/L 검출되었고, 2-MIB는 정수에서 평균 0.44(ND~16.91)ng/L, 원수에서 평균 1.49(ND~15.91) ng/L로 검출되었다.
또한, ‘06년부터 ‘07년까지 2년간 수돗물을 350회 분석한 결과, 검출빈도는 지오스민은 32회, 2-MIB는 11회였다.
환경부는 지오스민 등의 냄새물질이 비록 검출농도가 낮고 유해성이 없는 심미적인 물질이기는 하나, 수돗물을 기피하는 원인 중의 하나로 작용하고 있어 ’06년부터 이·취미 분석시스템 구축을 추진하여 왔으며, 이들 두 물질의 체계적인 관리와 맛있는 물 공급을 위하여 먹는물 수질 감시항목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하였다.
환경부는 먹는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장래 먹는물 수질기준 설정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하여 먹는물 수질기준항목 이외에 \"감시항목\"을 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포름알데이드 등 21개 항목이 지정되어 있다.
“감시항목”이란 먹는물 수질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으나 먹는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먹는물중의 함유실태조사 등의 감시가 필요한 물질을 말한다.
이와 함께 낙동강 수계 원수 중 산업용 화학물질 등 미지의 화합물 142개 항목을 스크리닝한 결과, 취수장 원수 중 한곳의 2차 시료에서 비스페놀 A가 0.0086㎍/L 검출(정수장 수돗물에서는 불검출) 되었으나, 미국 플로리다주 먹는물 가이드라인 350㎍/L 보다 크게 낮았다.
이외에도 하이드로카본류(z-3,4,4- trimethyl-2-pentene)로 추정되는 물질을 비롯한 8개 물질이 검출되었으며, 이들은 특이 독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금년에 시험방법을 확립하여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계속해서 수계별 원·정수에 특성에 맞는 맞춤형 모니터링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검출빈도가 높고 인체에 유해한 물질은 수질기준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