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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집단급식소 5개소 과태료 부과 울산시, 요양병원 집단급식소 지도점검 결과 2010-11-01
김기봉 기자 jck0869@hanmail.net
울산시는 환절기 위생 취약 시설에서의 식중독을 예방하고자 요양 중인 노인들에게 음식물을 제공하는 요양병원급식소 29개소에 대해 10월 21일부터 10월 28일까지 6일간에 걸쳐 지도점검을 실시, 5개소를 적발했다.

위반 내용을 보면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조리 목적으로 보관한 동구 방어동 동울산사랑요양병원,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을 위반한 남구 신정동 참사랑요양병원, 남구 달동 태안요양병원, 울주군 상북면 언양아하브요양병원, 울주군 두동면 (사)동향원부설 효정재활병원 등 5개소이다.

울산시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소에 대해 관할 구 · 군에 통보하여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
고 6개월 이내 재점검을 실시 등으로 이들 업소에 대한 사후관리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

한편 울산시는 앞으로도 대형식품접객업소 및 위생취약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여 식품으로 인한 사고 방지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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