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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광주‧전남 아시안FC 축구클럽 리그전 성료 10월11일 보라매축구장서 나라별 16팀 참가 2026-10-12
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제4회 광주‧전남 아시안FC 축구클럽 리그전’이지난 11일 보라매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코코넛이 주최하고 글로벌유니언컬쳐센터가 주관, 국방보건복지연구원호남지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태국, 캄보디아, 네팔,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16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기를 펼쳤다.

 

치열한 경기 끝에 태국 광주FC A팀이 우승을,  태국 광주FC B팀 준우승 3위는 베트남 동신대학교팀이 차지했다.

 

선수단은 국적과 연령을 넘어 한 팀이 되어 경기를 치르며, 경기 외에도 가족 단위 참석자들에게 문화공연, 다양한 간식과 음료 등이 제공됐다. 또 이날 외국인 축구 리그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광주본부에서 치킨 90마리 이외에도 우산약국, 동원샘물. 던킨도넛 등의 업체에서 다수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대상을 수상한 태국 광주FC A팀의 퐁류(40)선수는 “태국에서 온 근로자 친구들과 자주 축구를 하는데 이번 외국인축구대회에 함께 하는 시간이 저희들에게는 너무 행복하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진성 글로벌유니언컬쳐센터 고문은 “시각장애인인 자코모 베르타뇰리는 패럴림픽 올림픽에 알파인스키 선수로 출전했다. 그의 가이드인 안드레아 라벨리가 앞서 가며 눈 앞의 지형과 장애물, 회전구간을 살피며 무선통신장비로 베르타뇰리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베르타뇰리는 자신의 생각을 다 내려놓고 가이드의 말을 그대로 받고 따라서 올림픽에서 우승할 수 있었다. 그가 소통과 교류를 통해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것처럼 이 축구 대회를 통해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 승부도 중요하지만 서로 존중하는 페어플레이를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변철재 글로벌유니언컬쳐센터장은 “매년 상하반기에 개최하는 외국인 축구리그를 통해서 다양한 나라에서 모인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우정을 쌓고 소통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외국인들이 축구뿐 아니라 다방면에서 교류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코코넛은 국제구호개발NGO로 인권인성교육사업, 구호사업, 재능지원사업, 환경개선사업의 네가지 주요사업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본부를 두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1551-23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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