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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필순 의원 “첨단권, 전남광주 제1호 광역생활권 지정을” 광산·북구·장성·담양 연계…공동학군·광역교통체계 구축 제안 2026-10-12
안애영 aayego@daum.net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박필순 의원(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광산구와 북구, 장성·담양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 전남광주 통합의 첫 광역생활권 모델로 조성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박필순 의원은 12일 시정질문에서 ‘첨단광역생활권’ 지정과 공동행정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전남과 광주가 통합됐지만 첨단권의 교육·교통·산업 분야에는 여전히 기존 행정경계가 남아 있다며, 시민들이 통합의 성과를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권부터 연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첨단1·2·3지구가 이미 하나의 산업·주거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 공동학군과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고 경제자유구역을 확대하는 한편, 신룡지구와 장성 나노산단 등 인접 산업거점과의 연계도 주문했다.


박 의원은 전남광주통합특별법에 담긴 광역생활권 지정·운영과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관련 제도를 첨단권에 처음 적용하자고 제안했다. 광산·북구·장성·담양을 광역생활권으로 지정하고 교통·산업·환경 분야의 공동사무를 발굴해 공동행정체계로 발전시키자는 구상이다.


반도체 산업과 관련해서는 군공항 국가산단이 반도체 생산기지인 ‘팹(Fab)’이라면 첨단권은 연구개발과 설계, 인공지능(AI), 인재양성을 담당하는 ‘랩(Lab)’ 역할을 맡아야 한다며 미래산업 연구·교육 특화도시로 육성할 것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30년 전 첨단지구가 호남의 미래산업과 과학기술 육성을 위해 조성된 점을 언급하며, 산업·연구·교육·주거·교통이 행정경계를 넘어 연결되는 통합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첨단권에서 성공적인 광역생활권 모델을 구축해 전남광주 곳곳으로 확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박 의원은 농어촌기본소득 확대를 포함한 ‘농어촌 기본사회’ 추진방안 마련과 관련 태스크포스(TF) 구성, 광산교육지원청 조기 신설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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