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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 신종 학교폭력 ‘야차룰’ 예방 나서 동명중 등굣길 캠페인…격투 제안·촬영·유포 등 위험성 안내 2026-10-08
안애영 aayego@daum.net

8일 광주 동명중학교 정문에서 열린 ‘야차룰’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에 참여한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동명중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학생 간 격투를 강요하거나 이를 촬영·유포하는 신종 학교폭력 ‘야차룰’ 예방에 나섰다. 교육지원청은 8일 동명중학교 정문에서 등굣길 캠페인을 열고 학생들에게 관련 위험성과 대응 방법을 안내했다.


‘야차룰’은 학생 간 격투를 강요하거나 합의한 격투를 촬영해 유포하고, 이를 빌미로 금전을 요구하는 등의 행위를 말한다.


캠페인에서는 서로 합의한 격투라도 학교폭력에 해당할 수 있으며, 격투를 제안하거나 부추기는 행위뿐 아니라 관전·심판, 촬영·유포 등에 가담하는 경우에도 학교폭력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렸다.


학교폭력 피해를 입거나 관련 사안을 알게 된 경우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방법도 안내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초·중학교에 ‘야차룰’ 예방교육자료를 배부하고 가정통신문을 통해 예방교육을 실시하도록 했다.


백기상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폭력이 새로운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학생과 학교가 위험성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새로운 유형의 학교폭력을 살피고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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