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전남인터넷신문]여름방학 쌍꺼풀 수술의 핵심은 수술 날짜보다 개강일이다. 수술은 하루에 끝나지만 부기와 멍이 빠지고 라인이 자연스러워지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방학이 길게 느껴진다는 이유로 회복기를 고려하지 않고 수술 일정만 먼저 잡았다가는 개강 직전까지 회복 상태를 신경 써야 할 수 있다.
대학생에게 여름방학은 학기 중보다 시간적 여유가 있는 시기다. 여행, 아르바이트, 자격증 준비처럼 미뤄둔 계획을 실행하는 동시에 개강 전에 예뻐지고 날씬해지기 위한 관리를 고민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쌍꺼풀 수술은 방학 시즌에 수술과 회복 기간을 함께 확보할 수 있어 많이 고려하는 눈 성형 중 하나다.
다만 여름에는 회복을 방해하는 요소도 함께 늘어난다.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면 땀과 피지 분비가 많아지고, 선크림이나 메이크업 잔여물이 눈 주변 자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때 눈가를 자주 만지거나 비비면 수술 부위에 자극을 줄 수 있다. 개강 무렵 부기와 멍이 어느 정도 가라앉고 쌍꺼풀 라인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은 모습을 기대한다면 수술 일정뿐 아니라 회복 기간과 생활습관까지 함께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노바기 성형외과는 여름방학 쌍꺼풀 수술 후 회복을 위해 △수술 초기 부기와 멍 관리하기 △부기 감소를 위해 음식과 수면 습관 관리하기 △땀이 많이 나는 활동 자제하기 △눈가 자극 줄이기 등 4가지 관리법을 제안한다.
첫 번째 방법은 수술 초기 부기와 멍을 관리하는 것이다. 쌍꺼풀 수술 직후에는 눈 주변이 붓거나 멍이 들 수 있어 냉찜질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냉찜질은 수술 부위 주변의 열감과 부기를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자칫하면 피부 자극이나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얼음팩은 피부에 바로 대지 말고 깨끗한 수건이나 거즈로 감싼 뒤 사용하는 것이 좋다. 수술 부위를 세게 누르기보다 눈 주변을 가볍게 식혀주는 방식으로 짧게 반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냉찜질을 하는 기간이나 온찜질로 바꾸는 시점은 수술 방법과 개인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의료진에게 안내받은 방법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 방법은 부기 감소를 위해 음식과 수면 습관을 관리하는 것이다. 방학에는 수면 리듬이 깨지기 쉽고 야식이나 배달 음식 섭취도 늘어나기 쉽다. 라면, 떡볶이, 마라탕처럼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은 얼굴과 눈 주변 부기를 심하게 만들 수 있어 회복 초기에는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땀과 열감을 유발할 수 있어 수술 부위가 예민한 시기에는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음주는 혈관 확장과 부기, 염증 반응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회복하기 전까지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잠을 잘 때는 엎드리거나 옆으로 눕기보다 상체를 살짝 높인 자세가 부기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세 번째 방법은 땀이 많이 나는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다. 여름에는 가벼운 외출만으로도 땀이 나기 쉽다. 수술 부위가 예민한 시기에는 사우나, 찜질방, 격한 운동, 장시간 야외활동처럼 체온이 오르고 땀이 많이 나는 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땀이 눈가로 흐르면 수술 부위가 가려움이나 따가움 등의 자극이 생길 수 있고, 이때 손으로 닦거나 문지르면 회복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깨끗한 티슈나 거즈로 눈가를 가볍게 눌러 닦는 것이 좋다. 외출이 필요하다면 햇빛이 강한 시간대를 피하고 모자나 선글라스를 활용해 눈 주변에 직접적인 자극이 가지 않도록 하는 것도 방법이다. 운동은 회복 상태를 확인한 뒤 가벼운 활동부터 단계적으로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네 번째 방법은 눈가에 자극이 덜하도록 관리하는 것이다. 수술 부위가 예민한 시기에는 눈 주변이 간지럽거나 답답하게 느껴져도 손으로 문지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선크림이나 메이크업 제품은 수술 부위 가까이에 바르지 않도록 주의하고 세안은 회복 상태에 맞춰 시작해야 한다. 세안할 때도 눈가를 강하게 문지르기보다 물로 부드럽게 씻어내고 수건으로 톡톡 가볍게 두드려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아이섀도, 아이라이너, 마스카라처럼 눈가에 직접 닿는 화장은 의료진에게 안내받은 시기 전까지 삼가야 한다. 안정기가 되어 눈 화장을 한다면 클렌징 시 수술 부위를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쌍꺼풀 수술은 매몰법, 절개법, 부분절개법 등 수술 방법에 따라 회복 양상이 다르고 개인의 피부 두께, 눈꺼풀 지방량, 눈을 뜨는 힘, 좌우 눈의 형태에 따라서도 적합한 수술 방법과 회복 과정, 부기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주변 사례나 후기만을 참고하기보다 자신의 눈 상태와 일정에 맞춰 수술 방법과 예상 회복 기간을 충분히 상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특히 개강이나 면접, 촬영 등 일정이 정해져 있다면 회복 기간을 고려해 여유 있게 수술 일정을 계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김진현 원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성형 수술 중 하나가 쌍꺼풀 수술이다”라며 “개강 전 자연스러운 결과를 기대한다면 수술 시기뿐 아니라 개인별 눈 상태에 맞는 수술법 선택과 충분한 회복 기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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