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봉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단순한 관광을 넘어 장흥의 진짜 매력과 숨결을 느끼고 싶은 여행자들을 위한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오는 5월 30일(토) 오후 2시, 옛 장흥교도소 감옥당(빠삐용ZIP)에서 서승옥 사진가 초청 특별 프로그램 <사진, 그리고 카메라 이야기>가 개최된다.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장흥을 스쳐 가는 여행지가 아닌 누군가의 다정한 삶이 깃든 따뜻한 공간으로 조명한다.
평생을 장흥에서 경찰관으로 복무하며 지역의 구석구석을 누벼온 서승옥 작가는 “내게 사진은 ‘한 끼의 삶’”이라는 철학으로 자연과 이웃을 카메라에 담아왔다. 그의 렌즈를 통해 기록된 장흥의 눈부신 사계절과 평화로운 일상의 모습들은 낯선 곳을 찾은 여행자들에게 다정한 위로와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먼저 ‘사진 전시’에서는 장흥의 눈부신 사계절과 경이로운 자연을 현지인의 애정 어린 시선으로 담아낸 주요 작품들을 선보인다. 장흥의 진짜 매력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의 눈을 통해, 방문객들은 장흥의 새로운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
이어지는‘기록자의 도구 전시’에서는 서승옥 작가가 오랜 세월 정성껏 수집해 온 700여 점의 카메라 컬렉션 중 일부를 공개한다. 고향에 카메라 박물관을 짓고 싶다는 작가의 오랜 꿈이 담긴 이 공간은, 방문객 누구에게나 마음을 여는 장흥 사람들의 넉넉한 품과 열린 마음을 그대로 보여준다.
전시와 더불어 감미로운 하모니카 식전 공연과 토크콘서트도 마련된다. 지역 주민과 여행자가 한데 어우러져 장흥의 아름다운 찰나를 교감하고,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한 쉼표를 찍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장흥의 진정한 매력을 깊이 있게 마주할 수 있는 본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링크(https://naver.me/xNpmSKA1)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다. 상세 일정 및 프로그램 안내는 전남문화재단 및 장흥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1-280-5832)로 문의하면 된다.
[행사 개요]
■ 행사명: 서승옥 사진가와 함께하는 <사진, 그리고 카메라 이야기>
■ 일시: 2026년 5월 30일(토) 14:00 ~ 16:00
■ 장소: 빠삐용ZIP 감옥당 (전남 장흥군 장흥읍 장흥로 98)
■ 문의: 전남문화재단 (061-280-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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