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30일 강기정 광주시장이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2026년 광주 핵심전략산업 투자협약식'에 참석해 기업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광주광역시가 자동차, 인공지능, 에너지 분야 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미래산업 거점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3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유망기업 11개사와 총 160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장 신·증설과 연구소 설립 등이 추진되며 약 517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 각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참여 기업들은 자동차 부품, 인공지능, 에너지, 의료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주 내 생산 및 연구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평동산단과 빛그린국가산단, 에너지밸리산업단지, AI융복합지구 등을 중심으로 투자가 이뤄진다.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는 경량화 내장재와 금형, 시트 및 편의장치 생산시설이 확충되고, 자율주행 기술 기업은 로보택시 및 모듈 생산 거점을 구축할 예정이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태양광 구조물과 차세대 태양전지 생산 기반이 조성되며, 원전 설비 제조시설 투자도 포함됐다.
인공지능과 헬스케어 분야 기업들은 디지털 제작 환경 구축과 데이터 기반 의료기술 고도화에 나서며 지역 AI 산업 생태계 확장에 참여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를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선택해 준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투자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기업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줄이고, 정주 및 산업 기반 여건을 강화해 기업 유치 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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