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GCC사관학교 입교식(사진제공/광주광역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AI)과 문화콘텐츠 등 지역 전략 산업을 청년의 일자리 및 정주 여건과 결합한 정책적 노력을 인정받아 4년 연속 청년정책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광주시는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2025년 청년정책 추진실적평가’에서 서울, 부산 등과 함께 최종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의 119개 청년 정책을 대상으로 청년 삶의 개선도와 참여도, 소통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광주시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교육이 취업과 지역 안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문화콘텐츠 인력을 양성하는 ‘GCC사관학교’와 주거 부담을 낮춘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은 정부가 발표한 시도별 우수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시는 일자리, 주거, 교육, 금융 등 7대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냈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과 ‘인공지능사관학교’를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금융 취약 청년을 돕는 ‘청년드림은행’과 교통비를 지원하는 ‘G-패스’ 등 생활 밀착형 복지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 이러한 정책들은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은 물론 자존감 회복까지 고려한 포용적 행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광주시는 27개 부서가 협업해 약 4,500억 원 규모의 94개 청년 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행화된 데이터 관리와 청년 전담 공무원 배치, 활발한 소통 플랫폼 운영 등 가산점 항목에서도 고르게 득점하며 정책 수행의 내실을 증명했다.
김기숙 교육청년국장은 “광주 청년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확대해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의 무단 전제나 복제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