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10일 광덕고는 교내 비전홀에서 열린 ‘제107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대한민국 임시헌장을 직접 낭독하고 만세삼창에 참여하면서 대한민국의 시작과 그 숭고한 의미를 가슴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10일 교내 비전홀에서 열린 ‘제107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 참석한 광덕고등학교 이지민(3학년) 학생회장은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1919년 4월 11일 수립된 임시정부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학생들이 국가의 정통성과 뿌리를 직접 확인하며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는 광주시교육청, 광복회 광주광역시지부, 광주지방보훈청 관계자와 광덕고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임시정부 수립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기념식은 광주의 의병 정신과 현재, 미래를 연결한 영상 ‘광주의 이름으로’ 시청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임시헌장 선포문 낭독과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역사적 소양을 넓히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내실 있게 운영됐다. ‘나의 조국 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된 역사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임시정부의 수립 과정과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심도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헌장 낭독과 특강에 참여하며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광덕고등학교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청소년들이 교과서 밖에서 역사의 현장을 체험하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주체적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 관련 교육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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