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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복합안보’ 대응 유관기관 합동 통합방위회의 개최 민·관·군·경·소방 30여 개 기관 참여… 지역 단위 즉각 대응 체계 점검 2026-04-10
안애영 aayego@daum.net

10일 고광완 광주광역시장 권한대행이 시청 충무시설에서 열린 ‘2026년 1분기 지방통합방위회의’에 참석해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대비한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광주광역시는 10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1분기 지방통합방위회의’를 열고, 사이버 공격과 드론 등 신종 위협을 포함한 복합안보 대응 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첨단화된 전쟁 양상에 맞춰 지역 차원의 방위 역량을 결집하고, 위기 상황 시 신속하게 가동할 수 있는 유기적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제31보병사단, 광주경찰청, 국정원 광주지부 등 민·관·군·경·소방 30여 개 기관이 함께해 지역 안보 현안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올해 통합방위 추진 방향을 공유했으며, 군과 국정원은 각각 군사대비태세 평가와 대남 위협 전망을 보고하며 안보 의식을 고취했다.


주제 토의에서는 복합재난 발생 시 통합방위 요소별 대응 방안과 사이버 위협에 대비한 사회질서 유지책이 비중 있게 다뤄졌다. 특히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방위 태세의 변화와 그에 따른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참석 기관들은 무인기 도발 등 지능화된 안보 위협에 맞서 정보 공유 체계를 고도화하고, 초기 대응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뜻을 모았다. 평시부터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하여 실제 상황 발생 시 즉각 실행 가능한 통합방위 체계를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고광완 광주광역시장 권한대행은 “안보와 재난이 얽힌 복합위기 상황에서는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관·군·경이 원팀이 되어 어떠한 위기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공로가 큰 제503보병여단 제2대대에 대한 기관 표창과 유공자들에 대한 시장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와 합동 훈련을 통해 지역 안보 대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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