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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나무은행을 활용한 편백나무 가로수길 조성 2008-02-13
김옥수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숲가꾸기 개발사업 등으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베어질 조경적 가치가 있는 나무를 굴취, 이식하여 공공사업등지에 조경수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치면 용문리에 나무은행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경관림 등 생활환경의 조성을 위한 조경수목 수요는 증가하였지만 관내의 조경수 생산 실적은 미비하여 일부는 타시도 생산분의 사용이 불가피하여 많은 예산이 소요되어 왔다.

이에 따라 군은 숲가꾸기 사업이나 각종 개발 사업 과정에서 적송이나 홍송 등 조경적 가치가 있는 수목이 벌채 폐기됨으로써 수십 년간 가꾸어온 산림자원이 버려지는 것을 막고 자원으로 재이용하여 도로변 경관 조성등에 사용, 예산 절감의 효과를 얻는다는 방침이다.

이에 장흥군은 대덕 연지와 장평 기동에서 숲가꾸기 사업으로 굴취된 편백나무 300그루를 우드랜드 진입로에 이식, 2월말까지 편백나무 가로수길을 조성함으로써 48백만원의 예산이 절감되는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유치면 용문리 보림사 일대에 소나무 80여그루를 시작으로 나무은행을 설치 운영하여 왔다”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조경수를 만든 뒤 공공사업에 재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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