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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만 송이 튤립의 향연… 순천만국가정원 봄꽃 물결 절정 4월 중순까지 전성기 유지… 이번 주말 네덜란드 정원서 ‘튤립왔나봄’ 행사 개최 2026-04-06
안애영 aayego@daum.net

순천만국가정원 노을정원에서 튤립을 감상하는 사람들.(사진제공/순천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순천만국가정원이 150만 송이의 튤립이 일제히 개화하며 완연한 봄의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4월 중순까지 최고 전성기를 이룰 것으로 보이는 이번 튤립 물결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정원 곳곳에서 머물며 휴식할 수 있는 치유의 공간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튤립의 화려한 풍광을 제대로 즐기려면 노을정원이 제격이다. 이곳은 가장 넓은 면적에 튤립이 분포되어 있어 자연스러운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정돈된 미감을 선호한다면 스페이스허브를 추천한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다채로운 색감의 튤립 배치가 한눈에 들어오며, 인근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


전통적인 명소인 네덜란드 정원도 빼놓을 수 없다. 풍차를 배경으로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이곳은 정원 개장 이후 꾸준히 사랑받는 장소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 이곳에서 ‘튤립왔나봄’ 행사가 열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평소 출입이 제한되었던 풍차 내부도 임시 개방될 예정이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서둘러 사진만 찍고 떠나는 관광지에서 벗어나, 방문객들이 봄의 한가운데서 온전히 쉬어갈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드넓은 정원 전역이 돗자리를 펴고 하늘과 바람을 느낄 수 있는 휴식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정원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정원의 품 안에서 봄의 여유를 충분히 느끼길 바란다”며 “정원을 찾는 발걸음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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