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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1호 탄생 취약계층에는 일자리를, 지역엔 사회서비스를 2010-09-01
김옥수 기자 ksy0767@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김옥수]장흥군 유치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남도식품(주)이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10년도 사회적 기업 2차 인증심사를 통과, 사회적 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은 남도식품(주)은 지난 2002년부터 유기농 친환경 농산물인 어성초 등을 재배하기 시작, 이를 식품으로 가공하는 공장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농촌지역의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고령자, 장애인 등 취업이 어려운 근로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복지기관 및 노인요양원, 독거노인에게 건강보조 식품등을 지속적으로 기부함으로써 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높이 평가돼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 기업 2차 인증 심사를 무난히 통과 인증을 받게 됐다.

더불어 지난 6월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육성 및 발굴을 위한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에도 선정되어 R&D 비용, 홍보, 마케팅 개발, 상품개발, 서비스개발, 일자리 창출과 판로개척 등 자립기반을 마련하는데 1천8백만원을 지원받게 돼 경사가 겹쳤다.

이로써 남도식품(주)은 앞으로 ‘사회적 기업’이란 명칭을 사용할 수 있으며 경영컨설팅, 조세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고, 보다 탄탄한 자립기반 조성 및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이윤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대표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것이다.

장흥군에서는 남도식품(주)의 사회적 기업 제1호 탄생을 계기로 지역경제 주축인 지역내 기업들이 신선한 충격을 받아 서로간 선의 경쟁속에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해 주길 내심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윤만을 추구하는 일반기업과 달리 비영리 조직과 영리기업의 중간형태인 사회적기업의 성공여부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있다고 판단,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맞춤형 경영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며,

또한,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이 많이 발굴되어야 하므로 장흥군 기업인 협의회와 함께 지역의 잠재력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홍보 안내하여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회적 기업이란 '취약 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영업활동 과정에서 창출된 이익은 사업자체나 지역공동체에 재투자, 사회적 목적에 사용토록 되어 있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이중적 성격을 갖고 있다.

이른바 「빵을 팔기 위해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하기 위해 빵을 파는 기업」으로 좋은 일을 하면서 수익을 내는 기업을 말한다.

사회적 기업의 역할 또한 취약계층을 노동시장으로 통합하여 보람되고 좋은 일자리 제공, 사회적 투자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새로운 공공서비스 수요충족, 기업의 사회공헌과 윤리적인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 등 지속가능한 경제 및 사회통합을 구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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