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대교서 해상투신 추정 신고
다리 위에 여성용 검정색 구두와 안경 가지런히 놓여
2010-08-23
박종의 기자 ksy0767@hanmail.net
박종의 기자 ksy0767@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박종의]전남 여수시 돌산대교에서 해상 투신이 의심되는 신고가 접수돼 해양경찰이 경비함정을 동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23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강평길)에 따르면 전날(22) 오후 11시 20분께 여수시 남산동과 돌산읍을 연결하는 돌산대교 중간 지점 인도에 검정색 여성용 구두와 무테 안경이 가지런히 놓여 있는 것을 임 모(23)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임 씨는 이날 일행 3명과 함께 돌산읍에서 남산동 방향으로 걸어서 다리를 건너던 중 구두와 안경이 단정히 놓여 있는 것을 보고, 사람이 바다에 빠졌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인근 경찰초소에 신고했다
해상 투신 추정 신고를 전해 받은 여수해경은 곧바로 경비정 2척과 순찰정 1척, 122해양경찰구조대를 돌산대교 주변 해상에 투입, 밤샘 수색 작업을 벌인데 이어 현재까지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23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강평길)에 따르면 전날(22) 오후 11시 20분께 여수시 남산동과 돌산읍을 연결하는 돌산대교 중간 지점 인도에 검정색 여성용 구두와 무테 안경이 가지런히 놓여 있는 것을 임 모(23)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임 씨는 이날 일행 3명과 함께 돌산읍에서 남산동 방향으로 걸어서 다리를 건너던 중 구두와 안경이 단정히 놓여 있는 것을 보고, 사람이 바다에 빠졌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인근 경찰초소에 신고했다
해상 투신 추정 신고를 전해 받은 여수해경은 곧바로 경비정 2척과 순찰정 1척, 122해양경찰구조대를 돌산대교 주변 해상에 투입, 밤샘 수색 작업을 벌인데 이어 현재까지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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