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계주 igj2668@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이 고흥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수제맥주 브루어리 건립공사’가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제맥주 브루어리(중앙 붉은색 사각형 안 건물)-이하사진/고흥군 협조
수제맥주 브루어리는 고흥읍 남계리 605번지, 고흥전통시장 인근에 총 사업비 40억6천만 원이 투입된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건축공사는 오는 11월 준공 예정이며, 준공식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오는 11월 6일 ~ 9일까지 풍양면에서 개최되는 ‘고흥유자축제’ 일정에 맞춰 7~8일 브루어리에서 수제맥주 축제와 준공식을 함께 개최할 계획이다
내부 시설공사가 막바지에 이른 브루어리
수제맥주 첫 공개행사에서는 시음회, 입주창업팀이 준비한 음식판매와 홍보를 한다는 계획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브루어리는 지상 2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1층에는 양조장과 창업공간 2곳, 2층에는 PUB와 창업공간 3곳이 들어서게 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준공식은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니라, 지역과 함께하는 축제의 출발점”이라며 “브루어리가 고흥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강계주)
한편, 이 수제맥주 브르어리가 들어서는 고흥천 복개공간의 한 쪽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우주로 향하는 상상의 꿈을 키워줄 다양한 조형물과 놀이시설이 들어선 상상놀이터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