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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농촌 지역 배터리 안전, 작은 실천이 큰 재앙을 막습니다. 2025-09-03
김상봉 jnnews.co.kr@hanmail.net

대도시에서는 공유 킥보드 화재가 주목받고 있지만, 장흥과 같은 농촌 지역의 상황은 다릅니다. 읍·면 단위가 많은 우리 지역에서는 노약자용 전동카트, 전동자전거, 농기계 배터리에서도 동일한 화재 위험이 존재하며, 소방서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 주택에서는 작은 불꽃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678건 발생했으며, 이 중 전동킥보드 화재가 71%로 가장 많았고, 화재의 54% 이상이 '충전 중'에 발생했습니다.


올해 8월에도 장흥군 지역에서 노약자용 전동카트에서 화재 발생되어 전체가 전소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충격이나 과충전, 비인증 충전기 사용 시 '열폭주' 현상이 발생해 수 초에서 수 분 내에 화재와 폭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농촌은 소방차 출동시간이 도시지역보다 원거리 지역이 많아 초기 대응이 늦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생활 속 예방 실천법

 

첫째, 현관이나 비상구 앞에서는 절대 충전하지 마십시오.

 

둘째, 외출하거나 잠자리에 들 때는 반드시 충전을 중단하십시오.

 

셋째, KC 인증 정품 충전기를 사용하고, 충전이 끝나면 곧바로 플러그를 뽑으십시오.

 

넷째, 배터리가 부풀거나 변색되거나 이상한 냄새가 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교체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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