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28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54명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하반기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 광경(사진/나주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연수는 최근 다양한 학교폭력 사안을 직접 담당하며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은 학교폭력 업무 담당 교사(매성중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고영진)가 강사로 나서 ▲사례 중심 학교폭력 사안 처리 실무 요령 ▲학교 현장의 대응 방안 ▲학생·학부모와의 소통 방안 등을 강의 형식으로 전달하며 현장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실무 중심 연수 과정을 통해 책임교사들이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보다 능동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변정빈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에서 현장 경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연수가 현장의 고민과 경험을 서로 나누며 더 깊이 알아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효율적인 사안 처리, 학생·학부모와의 신뢰 관계 구축을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현장 컨설팅 등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