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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 피서객 급증 해수욕장 물놀이 사고 주의보 발령 2010-07-26
장태일 기자 ksy0767@hanmail.net
 
보성소방서(서장 김기석)는 매년 여름철 물놀이 사고가 빈발하는 보성 율포 해수욕장 등 3개소에 소방공무원과 민간자원봉사자로 구성된『119수상구조대』를 운영하며 물놀이 장소에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이용객들의 안전확보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한편, 최근 무더위가 최고조에 달하고 피서객 급증으로 해수욕장 등 여름철 물놀이 장소에서 안전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다음과 같이 피석객들에게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를 요청하였다.

먼저, 물놀이 하기 전에 하여야 할 것들로는

햇빛 차단 크림을 바르고 수영모자를 쓴다.(머리카락이 길면 목에 감길 수 있으니 묶는 것이 좋다.)

준비운동을 반드시 하고 음주 후나 식사직후 수영은 하지 않는다.

물에 들어갈 때는 심장에서 먼 부분(다리, 팔, 얼굴, 가슴 등의 순서)부터 몸에 물을 적신 후 천천히 들어간다.

또한 물놀이 할 때 주의해야 할 것들로는

물놀이 또는 수상레저(수상스키, 보트)를 할 때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

물 깊이를 알고 있는 곳에서만 물놀이를 하고 점프나 다이빙을 할 때는 적어도 수심이 4m이상인 곳에서 해야 한다.

위급할 때는 한쪽 팔을 최대한 높이 올리고 흔들어 도움을 요청한다.

사람이 물에 빠졌을 때는 직접 구하려 하지 말고 주의 물건(줄, 긴 막대, 튜브, 스티로폼 등)을 이용하고 즉시 119(해상122)로 신고한다.

특히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할 때는 안전을 위해 주의해야 할 것들이 있다.

보호자는 어린이를 항상 확인 가능한 시야 내에서 놀도록 한다.

친구를 밀거나 물속에서 발을 잡는 장난을 치지 않는다.

신발 등의 물건이 떠내려가도 절대 혼자 따라가서 건지려 하지 말고 어른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보성소방서 관계자는 이러한 안전사고 예방요령들을 숙지 물놀이 안전사고 국민자율안전의식을 고취하여 안전사고 없는 여름휴가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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