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2025년 상반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2025-06-14
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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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지난 13일 3천톤급 경비함 태평양15호 회의실에서 2025년도 상반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정책자문위원회는 해양경찰 정책 추진에 국민의 목소리와 전문가의 정책 자문을 반영하기 위한 협의체로 지역사회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회의에는 채수준 서장을 비롯해 해경 관계자들과 (유)금호수중개발 대표 박승도 위원장 등 자문위원 11명이 참석했으며, 목포 해경에서 주요 현안사항과 더불어 변화하는 조직문화, 해양범죄 예방과 대응전략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회의 후에는 위원들이 태평양15호 조타실, 기관실 등 현장 근무여건을 직접 둘러보며 해양경찰의 실제 근무환경을 체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단순한 리더십 소개를 넘어서 현장 체감형 조직문화 혁신에 공감을 이끌었고,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목포해경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과 발전적인 제안 등을 적극 개진 했다.
이날 정기회의에 참석한 박승도 위원장은 “이번 정기회의로 해양경찰 정책이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정책·조직문화·현장 역량·지역사회 협력이 함께 맞물릴 때 비로소 진짜 안전한 바다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채수준 서장은“지속적인 소통과 혁신으로 스스로 일하고 싶어지는 근무 환경을 만들어 국민에게 최고의 치안 서비스 제공과 신뢰받는 해양경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