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경찰, 절도 용의자 검거 유공 관제센터요원 전남경찰청장 표창장 수여
CCTV 모니터링 중 용의자 인상착의 발견 … 고흥경찰서와 공조로 검거
2025-06-10
강계주 igj2668@hanmail.net
강계주 igj2668@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공정원)는 10일 오후 고흥군청 재난안전과 관제센터에서 관제센터 요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공정원 서장이 유공자인 김성현씨에게 전남경찰청장 표창장을 전수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경찰서 제공)
관제센터 요원인 김성현(50․남)은 4일전 발생한 식당 내 현금 절취 용의자 의 인상착의를 고흥경찰서 112치안상황실에서 제공받은 뒤 CCTV 관제센터의 모니터링 중 불상의 남성이 도양읍 소재 식당에 들어갔다 나오는 것을 수상히 여겨 계속 추적했다
공정원 서장(오른쪽)이 유공자인 김성현씨에게 표창장을 전수하고 기념촬영
이 남자가 4일전 발생한 절도 용의자와 인상착의가 동일한 것을 확인하고 즉시 112상황실에 통보해 출동한 녹동파출소의 경찰관들이 검거할 수 있게한 유공으로 전남경찰청장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공정원 경찰서장은 관제센터 요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고흥경찰서와 관제센터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검거한 것에 격려와 치하하고 군민들의 평안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수상자인 김씨는 “감사장을 받아 뿌듯하고 사명감을 느낀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며 “앞으로도 고흥군민의 평온한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