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광역시화정청소년문화의집은 6월 7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2025 광주 청소년 동아리 박람회’에 소속 동아리인 ‘BLUEBOM’, ‘이터니티’, ‘Shine Moment’가 공연팀으로 참여해 청소년 축제의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어 꿈과 열정을 펼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꾸며졌다. 화정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들은 무대 위에서 청춘의 감성과 끼를 가득 담은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과 진심으로 교감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BLUEBOM’은 ‘그대에게’를 통해 순수했던 시절의 마음과 학창 시절의 푸르른 청춘을 떠올리게 하며 따뜻한 감성을 전했으며, ‘이터니티’는 ‘예뻤어’를 연주하며 지나간 순간의 소중함을 노래하고 풋풋한 설렘과 이별의 아련함을 표현했다. ‘Shine Moment’는 ‘덤디덤디’와 ‘What is Love?’를 연달아 선보이며 열정 가득한 퍼포먼스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처럼 각 동아리의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색깔과 이야기를 전하는 진심 어린 메시지로 관객들의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공연을 마친 청소년 동아리들은 “우리가 주인공으로 서는 자리라서 정말 뜻깊었고, 앞으로도 청소년이 자신의 끼와 에너지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화정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자신만의 색깔을 찾고 또래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 활동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아리 참여를 희망하거나 관심 있는 청소년은 홈페이지(gjyc.or.kr)를 방문하거나 전화(062-375-1324) 또는 직접 기관을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