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계주 igj2668@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청년층의 경쟁력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5년 고흥 청년리더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총 10개 과정으로 전문자격취득 4개(컴퓨터활용능력 2급, 지게차운전기능사, 굴착기운전기능사, GTQ 2급), 민간자격취득 4개(커피바리스타, 파크골프지도자,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아동공예지도사), 청년 소양과정 2개(명사 특강, 금융교육)로 구성됐다.
신청 자격은 고흥군에 주소를 둔 18세∼49세 청년이며, 강사료와 재료비는 80%까지 지원된다. 단, 수강 신청이 저조한 과정은 제외될 수 있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6월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이며,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 주민등록등본을 갖춰 이메일(kkim6603@korea.kr) 또는 방문(청춘누리, 인구정책실)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확정 안내는 6월 24일까지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교육은 7월 1일부터 과정별로 전문 학원과 청춘누리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청춘누리 또는 인구정책실 청년희망팀(☎061-830-5095, 6027)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전문 학원이 장거리에 있어 자격취득이 어려웠던 과정과 자격취득 후 즉시 경제 활동이 가능한 과정 중심으로 구성됐다”며, “많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과정들을 지속 발굴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