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현충일 유달유원지 익수자 구조
2025-06-07
서성열 jnnews.co.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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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현충일, 목포시 유달유원지 스카이워크 인근 해상에서 50대 여성 A씨가 물에 빠졌으나, 신속히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6일 오후 9시 20분경, 유달유원지 스카이워크 인근 해상에 여성 1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
해경 상황실은 즉시 구조세력에 출동 지시를 내렸으며, 마침 현충일 연휴에 대비해 인근을 순찰 중이던 남항파출소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최초 신고 접수 4분 만에 A씨를 안전하게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당시 A씨는 스카이워크 기둥을 붙잡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구조된 A씨는 응급처치를 받고 소방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현장에 입수해 구조임무를 수행한 남항파출소 전솔 경장은 “소중한 인명을 구조할 수 있어 다행이다”며 “여름철 성수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바다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