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법무부 전주소년원(송천중고등학교, 교장 김행석)은 2025년 5월 30일 원광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이명우 교수와 재학생 72명을 초청하여 미래 경찰을 꿈꾸는 학생들이 소년 사법 시스템과 소년 비행 문제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설명회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소년원 현장이 실제 어떻게 운영되는지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김행석 교장은 “원광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이 비행청소년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소년보호 제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설명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소년원 방문을 통해 비행청소년들이 단순히 처벌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주소년원(송천중고등학교)은 앞으로도 미래 경찰을 꿈꾸는 학생들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사회적 지지를 이끌어내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