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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소년원, 전북기업사랑도민회와 업무협약 체결 소년원생 교육 기자재 및 장학금 지원 등 협력 약속 2025-05-27
임철환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전주소년원(원장 김행석)과 사단법인 전북기업사랑도민회(회장 윤방섭)는 보호소년의 성공적인 사회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5.27.(화) 오전 10:30 전주소년원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윤방섭 전북기업사랑도민회 회장, 김행석 전주소년원장, 박병훈 소년보호협의회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협약은 보호소년들에게 장학금, 교육, 물품 지원 등 복리 지원과 출원 후 안정적인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세부 실천 내용으로는 ① 보호소년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 기자재 지원, ② 학업 우수 및 불우 보호소년 장학금 지급, ③ 현장학습, 사회 견학 등 취업 연계 및 진로 지원, ④ 취업 및 창업 지원과 정보 제공, ⑤ 기타 보호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자립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윤방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북기업사랑도민회는 지역 기업인들의 뜻을 모아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설립되었다"라며, "특히 미래 사회의 주인공이 될 우리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중요한 운영 방향으로 삼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전주소년원과의 협약을 통해 보호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행석 전주소년원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전북기업사랑도민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호소년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학습하고,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업에 더욱 매진할 동기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 기업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은 소년원생들에게 큰 희망이자 격려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소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여 성공적으로 사회에 정착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보호소년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전북기업사랑도민회는 2024.8. '기업이 살아야 전북이 발전한다'라는 슬로건으로 전북을 기업 하기 제일 좋고 투자하기 좋은 곳으로 말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550여 명의 전북 지역 경제, 기업인들이 참여하여 발족하였다. 기업을 애로사항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세무.노무.법무 상담, 기업 경영 컨설턴트 운영, 기업 애로사항 청취, 명사 초청 행복 아카데미 운영 등 지역 사회 지원뿐만 아니라, 설 명절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 사랑의 불우이웃돕기 활동 등 나눔의 실천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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