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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 나주⇔구미 교육교류 그 뒷 이야기 2025-05-24
강계주 igj2668@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23일, 구미교육지원청(경북 구미시) 학부모 단체로부터 손편지와 함께 따뜻한 떡 선물을 받았다. 


구미교육지원청 학부모들이 보내온 손편지와 떡 

이 떡은 지난 5월 13일 이뤄진 ‘2025 나주-구미 첫 번째 만남’에서 나주교육지원청이 전달한 나주쌀로 만든 것으로, 교육교류에 담긴 우정과 감동을 다시 한 번 전해주었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교육교류를 위해 구미교육지원청을 방문하며 어려운 교육현안을 함께 해결하는 구미교육 공동체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지역의 자랑인 나주 반남쌀을 전달했고, 이에 감동한 구미 학부모 단체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와 함께 구미 카스테라떡을 빚어 나주에 보내왔다.


변정빈 나주교육장(오른쪽)이 구미교육청 방문시 세워놓은 환영 배너 앞에서 구미시 교육장과 기념촬영 

변정빈 교육장은 “오늘 구미에서 깜짝 선물을 받았다. 학부모들의 마음이 너무 고마웠다”며, “구미를 방문했을 때 ‘자주 오다 보니 마치 오랜만에 방문하는 고향 같다’고 이야기했는데, 이렇게 따뜻하게 막 지은 떡을 받으니 정말 고향에서 받은 선물 같아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구미에서 온 따뜻한 선물처럼, 나주-구미 교육공동체가 협력하며 학교 현장을 감동 시킬 수 있는 정책들을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와 구미는 2023년부터 주제와 대상을 달리하며 호남과 영남 교육교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방문 지역의 지역사회와 학부모까지 함께 참여하는 문화와 체육 교류를 추진하며 신뢰와 유대가 더욱 굳건해졌다.


나주교육지원청 직원들이 보내온 떡으로 구미.나주 를 써 보이며 고마움을 표하고 있다

한편, 나주-구미 교육교류의 두 번째 만남은 오는 10월, 구미교육지원청이 나주를 방문하면서 이어질 예정이다. 양 지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호남과 영남 간 상생의 교육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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