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유성)는 5월 20일(화) 여수시에 위치한 ㈜스타테크(회장 박원균) 사업장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주배경 아동들을 위한 ‘오월의 산타가 간다’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타테크가 후원한 1천만 원의 기부금을 통해 준비된 선물을 스타테크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하며, 여수지역 내 이주배경 아동 100명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균 회장을 비롯한 스타테크 임직원 16명,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 직원 7명,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 관계자 6명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유성 본부장의 개회사 ▲박원균 회장의 인사말 ▲배수봉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의 감사인사 ▲후원금 전달 및 대표 산타 선서 ▲산타 선물 포장대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4개 팀으로 나뉘어 이주배경 아동을 위한 맞춤형 선물 100개를 팀별로 협력하여 포장했다.
특히 박원균 회장은 이날 대표 산타로서 “이 땅의 모든 어린이들이 따뜻한 사회 속에서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산타 선서문을 낭독해 현장에 감동을 더했다.
김유성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직접 함께 참여하며 아동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활동이었다”며 “함께 해주신 스타테크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월의 산타가 간다’ 행사는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가 지역사회와 기업의 사회공헌 참여를 통해 다양한 아동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올해 처음으로 ㈜스타테크와 함께 성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