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직업소개업 종사자 대상 실무 교육 성료
관내 교육 개설에 전남 8개 시군 자발적 참여 이어져
2025-05-21
김상봉 jnnews.co.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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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장흥군은 지난 5월 19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직업소개사업자 및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법정 실무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흥군이 관내 종사자들의 교육 부담을 줄이고, 실효성 있는 현장 교육을 제공하고자 직접 주관한 법정 의무교육으로,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전남지회와 협업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당초 장흥·강진·완도3개 군 대상 교육으로 기획되었으나,여수, 순천, 해남, 영암, 진도 등인근 지자체 종사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총 8개 시군, 48명이 함께한 광역 실무교육으로 확대되었다.
교육은 ▲직업상담 실무, ▲직업윤리 및 응대 마인드, ▲직업소개업 관련 노동법 및 노무관리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참석자들은 “단순한 의무교육이 아니라, 실제 업무에 꼭 필요한 내용을 짚어줘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직업소개업 운영자 입장에서 실제로 겪는 상황과 문제를 구체적으로 다루고, 행정·노무 처리에 대한 이해도 높여줬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 장흥군수는“장흥군을 직접 찾아주신 인근 자치단체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고용서비스 현장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에 기반한 실무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