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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상담복지센터, 학다리고등학교 전교생 대상 학교폭력 및 마약 예방교육 실시 2025-05-20
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구태림)는 5년째 학다리고등학교와 함께 청소년 대상 예방교육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지난 5월 19일(월) 학다리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마약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갈수록 다양해지는 위험 요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또래 간 건강한 관계 형성과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주목받고 있는 딥페이크(Deepfake) 기술과 관련된 사이버폭력 사례를 함께 다루며, 영상 조작을 통한 명예훼손과 사생활 침해 등 온라인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들을 조명했다고 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신체적·언어적 폭력뿐 아니라 관계적 괴롭힘, 따돌림, 사이버폭력 등 다양한 유형의 학교폭력 사례를 중심으로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전달했으며, 마약 및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과 이를 효과적으로 거절하고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했다고 전했다.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구태림 센터장은 “학교폭력과 마약, 그리고 최근 늘어나고 있는 사이버폭력 문제는 청소년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청소년들이 디지털 환경 속에서도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인식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반기 동안 학교폭력 및 마약 예방교육,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예방교육을 중심으로 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성교육과 생명존중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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