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제면 백림사, 소외계층 위해 성금 200만원 기탁
지웅 스님과 신도들, 따뜻한 나눔 실천
2025-05-09
김철중 sungdo0973@hanmail.net
김철중 sungdo0973@hanmail.net
무안군 해제면 백림사(주지 지웅스님)는 지난 8일 해제면 자원봉사단체인 ‘해제사랑나눔회(회장 김용)’에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해제사랑나눔회에 후원금을 기탁한 백림사
지웅 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신도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용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소중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정성과 온정을 잘 전달하여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박성서 해제면장은 “평소에도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주시는 지웅 스님과 백림사 신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사랑나눔회를 통해 우리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불교 조계종 백림사는 2016년 무안군 해제면 대사리에 창건됐으며, 평소 신도들과 함께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