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김두관 도지사, 총리·국회의장 방문 중앙부처·국회의원 지역현안 협조…15~16일 2010-07-14
문진현 기자 jck0869@hanmail.net
김두관 도지사가 국무총리와 국회의장, 중앙부처, 지역 국회의원들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한다.

특히 김두관지사는 주요 현안사업인 항공산업 소재 국가산업단지 조기 지정과 신재생에너지산업 기반 조성 지원을 건의하는 등 현안 챙기기 행보를 계속할 방침이다.

14일 경남도는 김두관 도지사가 국비 확보와 시급한 현안 건의를 위해 15~16일 이틀간 국무총리실, 국회,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등 주요부처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김두관 도지사는 15일 오전 11시 중앙청사에서 정운찬 국무총리를 방문, 항공산업소재 국가산업단지 조기 지정을 건의하고 이어 박희태 국회의장을 만나 경남도정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중요한 역할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어 이주영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장, 안홍준 한나라당경남도당위원장을 방문해 이주영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안홍준 한나라경남도당위원장에게는 정책간담회 조기 개최와 2011년도 국비 확보 지원 요청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을 만나는 자리에서는 민선 5기 경상남도 역점사업인 신재생에너지산업 기반 조성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서울 방문 둘째날인 16일에는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과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을 차례로 방문해 도정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김두관 도지사는 기획재정부장관에게 경남 도 재정상황을 설명하고 경남 마산로봇랜드 조성 사업비 등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에게는 2013 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지 진입도로 개설사업비 등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김두관 도지사의 이번 도정현안 챙기기 행보는 당면 현안과제인 국비 확보와 관련한 핵심인사들을 도지사가 직접 찾아가 지원을 요청을 하는 의미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중앙부처 방문은 그동안 ‘무소속’이나 ‘당적이 다르다’는 이유 등으로 도정이 한나라당 소속이 다수인 지역 국회의원 및 중앙부처와의 협력관계 형성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일부의 우려를 말끔하게 불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면서“경남도의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최신 기사

포토뉴스

지역권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