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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보건소,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성료 생명을 지키는 ‘4분’…군민과 함께 촘촘한 안전망 구축 2025-04-17
김철중 sungdo0973@hanmail.net

 함평군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에 나섰다.


심폐소생술 교육 현장 

 함평군은 17일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이 전날 함평군 보건소 감염병관리센터에서 AED 설치 관리자, 법정의무대상 및 군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교육은 실제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4월 25일 개막하는 함평나비대축제를 대비해 선제적인 응급상황 대응 역량 확보 차원에서 진행됐다.


 교육에는 대안안전연합회 강사 3명이 ▲기본 심폐소생술(BLS)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가슴압박 중심의 소생술 ▲기도 폐쇄 응급처치(성인 및 영유아 대상) ▲응급상황 시 행동 요령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으며 참가자들은 실습을 통해 체계적인 현장 대처 능력을 높였다. 


 함평군은 이번 교육 수료자 중 권역별 응급처치 관리자를 지정해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자율적 응급처치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참여한 한 교육생은 “직접 실습에 참여해 보니 위급할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며 “응급처치에 대한 두려움은 사라지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응급처치 교육은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문 교육을 통해 군민의 안전 역량을 높이고 일상 속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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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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