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지역에는 지난 주말인 12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14일 오전 6시까지 강풍과 함께 비가 내렸는데 13일에는 기온이 내려가고 세찬 비바람까지 몰아치면서 사흘간 군 평균 38.4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본 기사와는 무관함(사진/강계주 자료)

12일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이번 비는 군내 지역별 큰 차를 보였는데 도화면에는 3일간 57.5mm의 비가 내린 반면, 동강면에는 20.0mm에 불과한 적은량의 비가 내려 지역간 큰 강우 차이를 보였다

한편, 이같은 큰 비가 내리면서 마늘과 유자나무 등 밭작물의 가뭄해소에 큰 도움이 되었고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질 개선은 물론 산불예방에도 도움이 되었다

□ 읍면별 3일간 강수량(4월 14일. 06:00 현재/고흥군 제공-단위 mm)

군 평균 38.4,  최고 도화면 57.5, 최저 동강면 20.0

￭고흥읍 36   ￭도양읍 38.5  ￭풍양면 39   ￭도덕면 36.5 

￭금산면 45.5 ￭도화면 57.5  ￭포두면 45.5  ￭봉래면 37.5  

￭동일면 38   ￭점암면 42    ￭영남면 45.5  ￭과역면 32.5  

￭남양면 28   ￭동강면 20    ￭대서면 39   ￭두원면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