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광역시 일곡청소년문화의집(이하 당근센터)은 지난 5일 청소년운영위원회(당근별)와 청소년기후행동단을 비롯한 2개의 자치기구 및 10개의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약 70여 명의 청소년이 참석해 자치 활동의 시작을 함께했다.

1부에서는 안전교육과 지도자 소개, 동아리 활동 안내와 각 자치기구·동아리별 소개, 위촉장 수여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자치기구 및 동아리 간의 친목을 다지는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펼쳐져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에 참여한 김 현 청소년은 “이번에 발대식에 처음 참여했는데, 올해 어떤 활동을 하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고 다른 동아리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 일곡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의 일원으로서 열심히 활동하고 싶고,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효정 관장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일곡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활동하며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일곡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활동 내용은 일곡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ilgokycc.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