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과역면(면장 이은영)은 지난 25일 새마을협의회(회장 김공빈), 복지기동대원과 함께 생활이 어렵고 홀로 계시는 어르신의 집을 찾아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독거노인 가정 청소 봉사활동(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자원봉사에는 과역면 새마을협의회와 복지기동대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화장실과 방 등을 정리해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폈다.

봉사자들은 2025년 봄을 맞아 온기나눔 활동을 통해 홀로 계신 어르신의 주택 환경을 개선할 수 있어 기쁨을 느꼈다고 참여 소감을 피력했다.

김공빈 새마을협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봉사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가구에 도움을 드리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은영 과역면장은 “오늘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온기나눔 자원봉사를 민관이 함께 적극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