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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25년 상반기 연찬회 및 현지활동 실시 2025-03-13
서성열 seoseo8824@naver.com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최명수)는 지난 3월 12일 부산 가덕도와 거제시를 연결하는 거가대교를 방문해 운영 및 유지관리 현황을 청취하고 해저터널 및 사장교 현장을 시찰하였다.


이날 방문은 재난사고 예방과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연찬회 및 현지활동 일환으로 실시하였다.


거가대교는 부산-거제간을 연결하는 교량-터널로 총사업비 1조 4,469억 원을 투입하여 2010년 준공되었으며 총연장 8.2km로 2개의 사장교(3.5km)와 1개의 해저터널(3.7km), 2개의 육상터널(1km)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가덕 해저터널은 국내 최초의 침매터널로 육상에서 제작한 각 구조물을 가라앉혀 물속에서 연결해 나가는 최신 토목공법을 사용하여 국내외에 주목받았다.


현장을 방문한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들은 거가대교 운영 및 유지관리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운영과 안전관리 유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은 후 사장교와 세계 최장(3.7km) 해저터널 현장을 직접 시찰하였다.


최명수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2023년 착공된 여수~남해 해저터널 공사가 건설 과정에서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사 공법 등에 대한 사전 점검과 준공 후 시설 운영 및 유지관리 방향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면서 “이번 방문으로 도출된 의견들은 관계 기관 건의를 통해 앞으로 진행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13일에는 부산 소방학교 소방 지휘 역량 강화 시뮬레이션 참관 및 운영 현황 청취, 광안대교 안전관리 현황을 살펴보는 일정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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