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고흥군, 안전하고 탄탄한 어르신 일자리 운영 방안 논의 노인일자리 담당자(구 전담 인력) 간담회 개최 2025-03-11
강계주 igj2668@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10일 군 관계자와 노인일자리 3개 수행기관(고흥군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 고흥시니어클럽) 대표 및 담당자(구 전담 인력) 등 총 45명이 참석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영민 군수가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고흥군이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대기자가 없는 노인일자리 창출약속에 따라 매년 일자리를 대폭 확대한 결과 2022년 당시 2천940명이었던 노인일자리가 현재 4천949명으로 늘어났으며, 일자리 수는 2,000명 이상, 예산은 85억 원 이상이 증가했다.


그러나 노인일자리 수가 많이 늘어난 데 비해 전담 인력의 증가는 소폭에 그쳐 관련 종사자의 업무량이 과도하게 늘어나자 고흥군은 올해부터 전담 인력 선발 방식을 개선해 문제 해결에 나섰다.


기존에는 고흥군이 직접 전담 인력을 채용해 각 수행기관에 배치했으나, 이 과정에서 근태 관리와 안전 관리의 어려움이 있고 수행기관별 특성에 맞는 인재 배치에 한계가 발생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수행기관의 요청에 따라 각 기관이 직접 전담 인력을 공고, 선발, 채용하도록 방식을 개선했다.



공영민 군수는 “수행기관이 직접 전담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사업 효율성과 전문성이 향상되고, 근태 관리에 대한 책임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우수 인력의 지속적인 채용과 고용 안정성 확보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고흥군은 노인일자리 전담 인력의 처우 개선과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최신 기사

포토뉴스

지역권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