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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동아리 ‘소‧나‧무’, 2025년 새 출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의 길을 걷다 2025-03-10
서성열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덕진)가 운영하는 청소년동아리 ‘소‧나‧무’가 2025년을 맞아 새로운 회원들과 함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번에 진행된 신규회원 위촉식을 통해 동아리의 역사와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올해 진행할 다양한 봉사활동 계획을 논의하며 첫걸음을 내딛었다. 

  

‘소‧나‧무’ 동아리는 2012년 창립되어 지금까지 꾸준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전통 있는 청소년 봉사동아리다. 단순히 일회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동아리로 성장했다. 특히,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봉사동아리로 자리 잡으며, 청소년들의 참여활동에 모범이 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주관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소녀상 지킴이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역사적 가치를 지키고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장성군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한 EM 흙공 던지기 봉사,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 지역축제에서의 부스 운영, 수험생을 응원하는 수능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되고 있다. 

  

신규회원 위촉식에서는 기존 회원들과 함께 동아리의 가치와 목표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소‧나‧무 동아리가 추구하는 자발적인 봉사 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강조하며, 새롭게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동아리의 역할을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과정이 진행되었다. 위촉식 후에는 회원들이 함께 모여 동아리의 규칙을 숙지하고, 올해 진행할 봉사활동의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운 회원들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소‧나‧무 동아리는 그동안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많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4년에는 전라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전라남도지사상을 수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의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같은 해 장성군수상을 비롯해 우수청소년포상을 받으며 모범적인 청소년 동아리로 자리매김했다. 2021년에는 전라남도청소년상을 봉사 부문에서 수상하였으며, 2020년에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청소년푸른성장대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9년에는 전라남도청소년자원봉사상을 수상하는 등 해마다 꾸준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장성군 내에서도 청소년의 달을 맞아 장성경찰서장상을 지속적으로 수상하며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를 인정받고 있다. 

  

이덕진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경험하며 자신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소‧나‧무 동아리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단순히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위기청소년을 위한 상담, 보호, 의료 및 자립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솔리언 또래상담자 교육’ 및 인터넷‧학교폭력 예방 교육도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청소년들은 언제든지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061-393-1388로 하면 된다. 

  

2025년, 소‧나‧무는 새로운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봉사활동을 시작한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만들어갈 긍정적인 변화와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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